lunch at 긴자바이린 (사간동) Date Out

銀座梅林 (긴자바이린)

가고 싶지만 뭔가 종로 이북 지역은
날 좋을 때가 아니면 땡기지 않는 couple인지라
차마 가지 못했던 곳.

"봄 데이트" 작정하고
율곡로-부암동 코스의 산책ㄱㄱ 하는 길
들렀던 긴자바이린.

역시 명성만큼이나 맛이 좋았던 카츠 요리.

도쿄에서 시작된 긴자바이린.
도쿄에서 가본 적 없으므로
맛 비교는 안되지만

분위기는 사보텐 수준.
아무래도 안즈만큼
일본 분위기 그대로 살린 곳은 없는 듯.
(물론 일본 긴자바이린 분위기도 모르긴 마찬가지지만
분위기가 여튼 뭔가... 맘에 들지 않았던 나.)

식사는 대표 메뉴 두개 주문.
긴자바이린만의 '특제 소스'라는 말에
덜컥 주문.
맛은 nothing special.
그러나 뒷맛이 매우 깔끔해서 먹는 내내 편했던 소스.
확실히 high quality.

아무래도 토리테츠의
오야꼬동의 그 특제 소스가
한국에 하루 빨리 들어와야 할텐데!...

고기 질도 좋고 매우 만족스러웠던 카츠동.

양배추 샐러드를 따로 부탁하여
이 맛있는 드레싱을 탈탈 뿌려서
두그릇 싹싹!

근데 그 맛이 기억나지 않아...
설명이 불가능.
ㅠ (2주만에 까먹다니!)

효로로 주문의
특로스카츠!
!!!
튀김도 흑돼지도 정말 good!

대놓고 싫어하는 효로로를 무시하고
냉큼 뺏어먹었던 나:)
우하하하!

앞으로는 가면 특로스카츠를 먹으리.

먹고나니 효로로는
그래도 고기는 안즈가 본인 style이라고~:)
역시 느끼 style!

가끔은 성격도 좀 느끼해졌으면 좋겠다는 희망이...:0
(뜬금없이)


포스팅 거리는 잇빠이인데
어째 이리 욕구가 안 들까...
또 앞으로 나다닐 계획 백만개인데ㅠ

부지런히ㄱㄱ